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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ew Order 삼성重, 유조선 4척 수주…4,593억원 규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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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4-11-12 16:1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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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重, 유조선 4척 수주…4,593억원 규모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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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4척, 총 4,593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.

수에즈막스는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크기의 선박을 의미함. 이 선박들은 '27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.


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9척(약 60억 달러)을 수주해 올해 목표 97억불의 62%를 달성했다.

* 29척 : LNG운반선 22척,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, 셔틀탱커 1척, S-MAX 유조선 4척


세계 유조선 시장은 보유 선대 대비 발주 잔량이 적고 노후선 비중이 높은데다 IMO의 환경규제 강화, EU 탄소배출규제 발효로 노후선 교체가 촉진되면서 견조한 발주세가 이어질 전망이다.

* 유조선 발주 전망 : VLCC('24년) 65척 → ('25년) 50척 /  S-MAX('24년) 60척 → ('25년) 50척


삼성중공업 관계자는 "글로벌 에너지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"며 "LNG운반선, FLNG 등 고부가선 중심의 선별수주 전략을 유지하는 가운데 컨테이너선, 유조선 시황도 면밀히 검토해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"이라고 밝혔다.



■ Contact: 삼성중공업 www.samsungshi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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